[메이저리그 베이스볼 (MLB)] 템파베이 레이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 하이라이트
- 🛡️ 4회초 커비와 로리의 몸사리지 않는 슬라이딩 펜스 파울 타구 포구
- 💥 6회초 리치 팔라시오스의 2사 만루 2타점 역전 우전 적시타
- 😡 6회말 삼진 및 피치클락 항의에 따른 댄 윌슨 감독 퇴장
- 💣 7회말 조시 네일러의 개인 연타석 추격 솔로 홈런
- 🔒 9회말 브라이언 베이커의 3-6-1 병살타 유도 및 구단 신기록 23경기 연속 세이브
시애틀 매리너스의 구단 창단 50주년 기념 행사라는 뜻깊은 무대에서 템파베이 레이스가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경기의 포문은 시애틀이 먼저 열었습니다. 2회말 조시 네일러가 시원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템파베이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4회초 빅터 메사 주니어가 곧바로 우월 솔로 포로 응수하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팽팽한 투수전 흐름으로 흘러갔습니다.
승부처는 6회초 템파베이의 공격이었습니다.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리치 팔라시오스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내며 3-1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시애틀은 6회말 삼진 판정과 피치클락 연동 이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던 댄 윌슨 감독이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그래도 7회말 네일러가 또 한 번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연타석 포로 3-2 턱밑까지 추격하는 매서운 집념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쪽은 템파베이였습니다. 9회말 1점 차 무사 1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마무리 브라이언 베이커가 침착하게 3-6-1 병살타를 유도하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로써 베이커는 구단 신기록인 23경기 연속 세이브라는 금탑을 쌓아 올렸습니다. 구단 50주년을 맞아 경기장을 가득 채운 시애틀 홈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겠지만, 명품 투수전과 집념의 수비를 제대로 맛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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